5년여 교제 기간중, 내 대형 브로마이드를 터~억 눈치없이 가족룸에 장식한 다섯째 아들 이어서인지...
아님, 또다른 이유인지... 결혼전 부터 미운털이 박혀서 페백비까지 갈취(?)당한 스토리는 李가네 일곱 며눌은 다 알고 있는 첫 시집살이 스타트 였어요.
명문대 출신 동서에게는 학벌로 밀리고
메이퀸 출신 동서에게는 미모로 밀리고
대학교수 동서에게는 지성으로 밀리고
남편이 의사인 동서에게는 재력으로 밀려서...
타고난 기품어린 자세는 애초부터 내려놓고 시작한 며눌이라고 이제와 고~백요.
감히, 시모를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대신 내가 어떤 이유로 밉게 보였나 자책하는 마음으로
쿠킹 클래스에서 요리 배우고
공방에서 바느질 배우고
문화센터에서 글쓰기 배우며 자원봉사에 가담~~
진심으로 나눔과 기부에 열정을 담아 무거운 짐도 자전거에 싣고 매장 기부하는 스리비니 맘으로 성장 했어요.
열정페이 지만 돈 받고 일하면서 봉사라고 우기는 삶의 터전에 흔적 남.기.구.요.
현모양처 클럽 회원으로 금혼식까지 가는 李가네 다섯째 며눌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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