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로 가야할지 모르고 방황할 때 발 담군 놀일터에서 2년여를 보내니 그 날이 그 날 같아서 살~짝 지루해 졌어요.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섹소폰 배우겠다고 하니 남편이 테클 걸어요.
스리비니가 연습하던 바이올린,플룻을 조율해서 배워 보라구요.
당근에서 구매 예정이라 악기값이 아까운 건 아닐테고 아마도 마눌의 作心三日을 눈치 챈듯요.
암튼요,
네버엔딩 갱년기가 문제가 되어 성격도 괴팍해지고 안면홍조&피부 트러블로 피부과 방문하니 주의사항이 다 내가 즐기는 것 들이라니 원!
1.음주 절대 안 하기
2.찜질방 안 가기
3.커피 안 마시기
4.자극적인 음식 안 먹기
5.물 마시기
모두 지키지 못 할 약속이라 피부 되살기리 포기하고 피부과 대신 찜방 출책 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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