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20일전에 응모한 공연이라~비니,기말고사랑 또 겹쳤지만서리...평소 실력으로 시험 보라며 꼬드겨 대학로에서 만났네요.

                                       공부 싫어했던 맘이라...동변상련으로 비니를 이해하고자 시험기간에도 놀러 다니고 있으니 원!

       길치맘이라~우선, 대학로에만 200여개가 된다는 공연장 찾기 검색해두고 ~잠시,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셀카 놀이중인데..비니 표정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뭘까요?

                                                   유니플렉스2관 ~~내부까지 확인했으니,비니 배꼽시계 맞추러 나가봅니다요.

                              편식쟁이 마미랑 다니는 건 힘들어하는 비니랑~~집밥의 대세인 백주부의 체인점에서 자랑하는 쫄깃 탕수육으로 해결했지요.

                    티켓팅하고 비니랑 커플링 만들기하려했건만~~방문하니,유행이 시들해졌는지 손님이 없어 후퇴하고...인사동으로 가자니 귀찮다는 비니니 원!

                                         반나절을 대학로에서 쇼핑하다,한끼 해결하고, 공연보고 체력 소진했으니...치즈케잌은 비니 간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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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라는 이유로~비니의 미래의 직업군까지 결정해주는 실수는 하지않겠다고 했지만서리,뮤지컬은 패스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시놉시스도 안 읽고,캐스트만 보고 신청한 공연이라 별점 2개로 평점 날리는 비니의 날카로운 평론에 귀 기울이며 환승하지않고오는 버스타고

 

         마미랑 두런 두런 얘기하는 시간이 정말 좋다는 비니랑~벼락치기 시험공부 대신 공연 이야기로 수다 꽃 피우며 도착한 무릉도원엔

 

    역쉬나,비니가 전화로 주문한 아빠표!계란탕,계란말이로 계란으로세팅한 일품요리로 '불금은 가족과 함께...'라는 남편이랑 추억담은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