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일 앞두고있는 조카를 위해~~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모빌 만들고 있네요.
게으른 맘이라~~베란다 가득했던 다육이 다 잃고,워터코인만 쌩쌩하니 원!
요~며칠,바느질에 꽂혀 베이비 모빌 만드는 중인데...같은 모양의 베이비 11명을 만들어야해서리 완성하기도전에 질리네요.
산책가자면,개~난리 치는 초코라 목줄 7개를 다 물어 뜯었으니 원!
인형만들다 지루해서리~~핸즈돌 옷 입히기대신 초코 목줄 리폼해봤는데...비니,럭셔리하다며 칭찬하네요.
시험기간이라 급식 안 먹고 온 비니를 위해 ~웰빙 파닭 한마리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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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가게에 가면 향수 냄새가 몸에 베고, 생선 가게에 가면 생선 냄새가 몸에 벤다더니...
27년전, 칠 형제 집안의 다섯째 며눌로 영입되니~능력있는 동서들이 요리며 취미생활로 자기계발 수업만 받더라구요.
그렇게 스리비니맘으로만 살면 되는 줄로만 알고~~한식대첩으로 손님초대하며,롱드레스입고 우아하게 나이들줄알았건만...
어느날 뒤돌아보 늦은 나이에 파트 타임으로 시작한 첫째 형님이 경제활동에 발 담구더니 칠순 넘어서까지 활발히 활동하시고,
셋째 형님은 유아교육과 전임 교수가 되어있고,넷째 형님은 다시 교사로 복직하였으니...
안일하게 STOP된 내 인생에 뒤늦게 발동걸어보지만,
이 나이에 무엇부터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 날~~학창시절 문학소녀라는 닉네임 부활코자 책읽는 모임에 문 두드리며
책과 음악이있는 공간에서, 핸즈돌만드는 스리비니맘 공방이 열릴 그 날을 위해~해피엔딩이 될 내 인생에 밑줄 그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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