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이케아에서 셀프 인테리어 했어요.

ssoin 2015. 8. 24. 12:40

 

             담주부터 또 다시 바빠질거라는 스리라, 반년간 방치한 바이올린 조율하고 셋팅하러 오전부터 악기점으로 울엄니 성당으로 부지런떨은 모녀라지요.

     오후 시간대가 남아서리,가볍게 둘러보는 이케아 매장이라 카트대신으로 쇼핑백 메고 다녀봤네요(첨엔 정말로 덩치 큰 쇼파같은 물건은 절대 구입할 계획이 없었다는 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더니...쇼룸 구경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계획없이 지르자는 비니 꼬드김에 빠져 쇼파코너에서 망설여봅니다요)

                                       27년전, 신혼집 인테리어도 검정색 컨셉이었는데...눈에 들어오는 주방모습이라 셀프 인테리어 시도해 보려구요.

                               알바천국이라는 명성답게,북유럽 스타일인건지 ~고객이 직원 찾아다니며 상품접수하는 체계라 주문하는것도 어렵더라구요.

                                   이케아 배송서비스 팁~~박스당 배송비가 아닌 16박스까지 동일 배송비(6만 9천원이라니 참고하여 주문하세요)

                                 10여년된 무거운 바로크가구 클래식쇼파 처분하고 패브릭 쇼파로 교체했는데(조립제품이라 남편이랑 비니가 밤샘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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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같은 이케아에서 눈이 번쩍해진 비니,자신의 침실을 엣지있게 꾸민다길래...첨엔 소품정도만 구입하려고 쇼핑백  어깨에 두르더니

 

  쇼룸 구경하면서 컨셉 컨셉마다 수용하겠다며 계산기 두들기더라구요~인테리어에 관심없는 스리는 제껴두고 비니랑 나랑만 신났네요(ㅋㅋ)

 

           우선,거실 소파만 교체하기로 비니랑 합의했건만,침구용품,스텐드,쿠션,캔들등등...넣다보니 캇트한대가 부족하더라구요.

 

      박스1개부터 16개박스 배송가격이 동일하다니,담에 목록적어 계획쇼핑하자니...충동쇼핑하는 비니가 양보할리 없겠지요(ㅎㅎ)

 

      조립해야하는 번거로움이있지만,원래 목수의 꿈을 가지고 있다며,2년된 침대 치우고 새 침대 구입하겠다니 원! 어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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