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낮은곳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ssoin 2015. 11. 1. 14:44

 

                    비니가 이사가고 싶다길래...마미가 다시 결혼하기전엔 꿈도 꾸지 말라며 웃픈 농담으로 지나갔지만...놓치고 산 인생에 속상해지네요(ㅠㅠ)

                                        금수저 ,흙수저라는 논란없이 다같이 둥글게 둥글게 자~알 살아갈 순 없는 건가요?

           우울모드에 빠진 마눌에게 달콤한 마카롱으로 당 보충하며 찜방에서 마음 다스리라며 회원권 한뭉치 선물한 남편의 센스!로 매일 출책하는 마눌입니다요.

                                           베스킨OOO70주년 기념일을 놓칠리없는 비니라~하프갤런 먹으며 우리만의 행복 충전하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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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일상과 막연한 불안감에 커져가는 미래여서~~지인의 이사 소식이 기쁘지만 않은 날

 

                    초고층 대형 아파트에 여자들의 로망인 아일랜드 식탁에 식기세척기가 풀 옵셥된 주방을 자랑이라도 하려는지....

 

   키가 커서 싱크대 높이를 올리고 싶다며 의뢰하는 그를 보며~이게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 성격인지? 인성인지? 뇌를 분석하고 싶어집니다요.

 

            지난시절,가장 가까이서 많은 걸 놓치고 산 걸 알면서도...오장육부 건드리며 치고들어오는 그들의 인격에 진저리가 쳐지는 날,

 

                  '가을엽서'안 도현의 '사랑은 왜 낮은곳에 있는지를'읽으며...재물의 욕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제 삶을 되돌아봅니다.

 

   날마다 꽃길을 걷는다는 스리의 거짓말같은 속삭임을 귓등으로 흘러버리며~남들이 부러워하는 일 대신 공익재단 활동하는 스리가 거슬려서

 

                             자꾸만 엇 나가는 말이 나갑니다(이런 선택이라면 피 터지게 공부한게 무슨 의미냐구요)

 

  선심과 욕심으로 갈등하는 맘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다보면~~저절로 선한 마음으로 내 것에서 타인에게 보내고자 하는 선심이 생길거라며

 

                남은세월...어떻게 익어갈지 모르는 알수없는 마미의 인생에 잘 익은 달콤한 사과향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쓴소리하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