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닉네임 찾아서 체크인부터 하고,
오늘의 쿠킹클레스 맴버들 단체 샷! 큰키로 단체사진은 뒷줄에 서주는 센스~~
김치 만들고 받아온 청정원 상품들(이제부턴 청정원 마니아 되겠다는 약속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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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결혼기간중에 냐혼자 김치 담구기는 딱 한번뿐이라 김장철이면 은근 걱정이 된다~~
그동안 쿠킹클레스는 손님초대요리만 강습해서~쇠고기,닭고기,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였다.
육류를 사용하는 메인요리는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다양한 레시피로 한상가득 차려 낼수 있는데...김치는 못 만든다(부끄.부끄)
그래서 아직도 김치 주는 사람이 젤로 반갑다~
김치를 못담군다는 입소문(?)덕에, 여기저기서 한통씩 보내오기도 한다.
젓갈맛 풍부한 전라도식 김치맛도 보았고,
울랑이 좋아하는 백김치도 한통 받았고,
손님상에 보기좋게 내놓을 보쌈(보따리)김치도 있고,
소금간만 했다는 깔끔한 맛의 서울식 김치도 맛 보았다.
보내주는분의 정성과 성향에 맞게~김치에 상응(?)하는 선물 준비가 신경쓰여서 올해부터는
내가 직접 담구어보기로 마음먹는데,마땅히 큰 그릇도 없고 엄두가 안난다.
나같이 초보주부도 아니면서 김치 못담구는 주부가 많은지 `김장 담구기`이벤트가 떴다.
23년동안 내손으로 만든 김치 안먹어본 울가족 사연으로 응모 꾹~하니,당첨의 행운이 따라왔다.
앗싸! 이만한 양이면 울가족 12월까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청정원표 김치맛이 되겠지만~올겨울엔 내 손으로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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