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인 나를 위해 찾기 좋은 장소를 예약했다면서~~픽업부터 에스코트까지 해주는 여인들이니 원!~~
셀프나 뷔페는 귀찮아진 나이라~풀 서비스받는 한정식에서 수다 풀자는데...그래 볼까요?
플레이팅을 잘하긴했지만서리,모듬전과 LA갈비는 내 손맛이 더 맛있었다는~언제 집밥 초대 하겠습니다요.
코스요리 정식이라 끝없이 나오는 요리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배 부르는 줄도 모르고 마냥 수다푼 줌마들이었네요.
낮 시간에 입성했건만...나올때는 주차장 마당에 불이 켜졌으니 원!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했지요!
지난번 관람하면서 넘 재미있었다는 비니라~~키보드 날라다니며 받은 초대권 (뮤지컬) 올슉업(이번엔 휘성,박정아 주인공이었지요)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 뒷 골목에서 발견한 착한식당,저렴한 생선까스,돈까스련만...가격대비 맛도 굿!이라 담에 스리비니랑 가려고 맛집 등록했지요.
===============================================================================================================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기도 하는 인생이라더니,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행복을 찾고 위로를 받는다지요.
지난 시절을 뒤로하고~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늘 평평하고 지평선 같았으면 좋겠기에... 천천히 만들어가는 인연이잖아요.
돈으로 평가받는 세상에 지치고 상처받아서~온전한 나를 보이며 친구맺기가 어려웠고,들키고 싶지 않은 침체된 경제의 무거움으로
피했건만 느낌좋은 그녀의 따뜻한 손은 거부할수가 없네요. 50여년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우리의 만남은 특별할거없이
밥 먹고,차 마시고,공연보고, 전시회다니며~농축된 수다푸는게 일상이지만...좋은것이 생기면 나누고 싶은 인연으로 또 하루 잘 보냈습니다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해요,자원봉사! (0) | 2016.07.20 |
---|---|
그냥 좋은 당신! (0) | 2016.07.18 |
봉사하는 즐거움 해시태그(#) (0) | 2016.06.29 |
이벵하며 땀 흘리며... (0) | 2016.06.26 |
인생 거울 (0) | 2016.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