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남이 아닌 나의 이야기

ssoin 2016. 12. 18. 11:35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33년전에 만난 남편과 자~알 살고있는 부부라지요.

                  love단어를 찾고 지키느라 아픔도 참아냈지만, 치유할수 없는 아픔도 있다는걸 남편은 알까요? 잊혀지지 않는 기억,잊고 싶은 기억으로 여전히 힘드네요.

                                      오랜기간 훼방꾼이 있었지만서리,  내가 외롭다고 아무한테나 기대지않을 확신으로 28년 손잡고 온 부부입니다요.

                  대화가 필요해~♪♬ 사실을 인정하면 실마리 해결이 쉬울텐데~~그걸 못하는 가족이라, 엉키고 설켜 나중엔 포기하게 된다는거 그들은 알까요?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더니...원인 제공한 그들을 질책하기보다,제공자를 탓하는 남편이었으니 원!입질(?)하지 말라던 시어머니랑 뭐가 다른걸까요?

 

                     정겨운 새들처럼,  알콩달콩(?) 티격태격(?)하며~22년만 더 채우면, 금혼식에서 스리비니앙상블 연주로  리마인드 웨딩 연출할수 있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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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를 갖고싶다면 깊이를 간직하라잖아요~깊이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마음수련 하는 날,


                       침묵이 길어지면 오해가 길어지는 법이라~시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건만(치유하는 글쓰기)를 공부하면서...


                                 오해아닌 이해로,남이 아닌 나를 치유해보련만(울엄니 가르침과는 달라서 절대 이해불가입니다)


             치유하는 글쓰기를하면서,결혼생활 28년동안~비교당하며 힘들고 슬펐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어쩔수밖에 감정이 드러나는 날,


                        김 광석님의(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2시간동안 리플레이하며 묻어둔 아픔을 혼자 삭여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