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백조다!!!

                  메이드인 차이나 드론은 지 맘대로 낙하해서리 150만원짜리 메이드인 코리아 드론이 필요하다는 남편,금연 성공하면 사준다는데 그걸 못하네용(ㅜㅠ)

세계에서 가장 긴 사태산 터널 통과해요~~~의정부 가는중인데,구석구석 마음 달랠곳이 많건만 스리비니가 공부중이라 부부만 나왔네요.

수원 화성축제를 알리는 에드볼륨,성곽돌며 콧바람 쐐자는 마눌의 청이건만,허리 아파서 걷기 싫다는 남편이니 원!

토욜,다른 당첨 없으면 관람하려구 검색해보는 (유재하와 라흐마니노프) 걸어서 갈수 있는 공연장이니 비니 꼬드겨 관람하려구요.

게으른 맘이라는 오해 풀은 택배 기사님, 이젠 놀랍지도 않다며 초코데꾸 외출했다니~보관 장소에 숨겨두고 인증샷!까지 보내 주었더라구요.

밭떼기로 넘긴 포도밭이라,포도 따기 체험은 불가라며...요~레100% 포도주랑 양파효소 보내준 잇님(혈행 관리한다고 맬 한잔씩 원샷!하구 있어요)

백조라 말하지 않아도 백조로 보인다지만,오리들이랑 무리지어있으면 난 오리인가요? 백조인가요?

===================================================================================================================

   오리와 무리 지었다고 백조가 오리가 되는건 아니라지만,노는 물이 달라진 걸 알며 시작하는 또 하루,

고급 리조트 대신, 당일 드라이브하고 저렴한 공연 관람으로 뇌주름 늘리건만...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잖아요.

Only Wife하는 남편, 아침잠 많은 마눌의~휴일 단잠을 향기로운 모닝 커피로 꼬드기며 준비하라네요.

드론 날리기 연습하려구 장소 물색중인 남편옆에서 블로깅하구 외출 준비해도 늦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