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상 수상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이 설레네요. 요즘 알쓸신잡 잼나게 보구 있어요.
내일의 외출을 위해 남편을 위한 우계묵 만들었어요. 요~레 완벽하게 마눌 할 일하고 다녀야잖아요. 부지런히 집안일하고 초코데꾸 산책 나가려구요.
전에는 은행 못 줍게 하던데...암튼, 중금속 없다는 판정 받았다는 뉴스 기사보구 줌마들 곁에서 주워왔는데...손질하는데 냄새가 심하다는거~
힘들다...고맙다...먼저 손 내미는데 인색한 남편이랑 29년째 살고 있으니 원! 34년동안 저 꽂꽂한 카~리스마땜시 기죽고 사는 마눌이라는거~
무뚝뚝한 남편에게 보내는 요런 메세지가 통할런지 모르겠지만,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으쌰 으쌰! 힘 내라고 문자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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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빠져든 소설을 읽으며,작가의 진실을 왜곡하게되어~현실과 환상에 빠져 혼란스러울때가 있잖아요.
제가 말 한마디 할때마다 울랑이 드라마랑 소설 너무 많이 봤다면서 핀잔주거든요(ㅜㅠ)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소설가 김 영하씨의 저자 특강이 떴길래...무조건 신청 꾸~욱,
교육도서 서평할때는 속독으로 읽어서리 마감하면서 머리에 쥐가 났었는데...요사이 재미붙인 소설로 책나르기 하고 있건만
박학다식한 남편 앞에선 주눅드는 걸까요? 왜 그리 작아지는건지 원!
잠들기전 매일밤 독서하는 남편의 책읽기의 힘! 인정에 한 표!던지며,저자 특강 듣고 지식 맞대결 하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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