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이 심한 맘이라,남구로 이사와서 방구석에서 뜨개질만 했건만...요~레,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방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숭의동 출신인 남편도 모르던 숨은 공간,오래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에서 청년들에게 무상 지원한 문화 공간이라네요.
도자기를 배울수 있는 흙심 내부에요. 초행길이라 1등으로 출석해서리 작가님 설명들으며 공방 구경하고 있어요.
흙 만지는 작업은 다음으로 미루고, 도자기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入門한 스리비니맘이네요.
첫 수업인데,중급과정으로 월반(?)한 스리비니맘이라 그림그리는 속도를 못 맞추고 한~템포 늦게 남들 티타임 즐길때까지 남아서 완성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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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 고령화 사회가 서서히 다가온다는 기사를 읽고,
나이들어서까지 꾸준히 할 수있는 재능기부가 뭘까? 고민하다 도자기 핸드페인팅 입문한 어느 하루,
먼 훗날, 복지관 어르신들이랑 도자기에 색칠놀이도 하고,옛 이야기 수다풀며 자서전도 쓰고,뜨개하며 재능기부의 뿌뜻함으로
나이듦의 섭섭함이 아닌,살아온 세월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싶어... 웃음치료 레크레이션도 공부하고,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세대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는 또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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