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진실의 끝,그것이(만)알고 싶다!

ssoin 2018. 9. 15. 11:19

                         조선실록에 기록될 사대부 여인네 마냥 '현모양처'놀이하며 21세기를 살아가려면, 요~런 마음의 평정 찾는 취미생활이 필수 일테죠.

                           이게 아닌데 아닌가 싶다가도 ...자식땜시 넘어가고 지나가버린 30년이 서럽지만 어쩌겠어요 ㅠ ㅠ 그림그리며 마음 다스리기하고 있네요.

          꼭 남들과 다르게하는 1인이 바로 저에요~~견본색상 블루 톤 대신 그린색으로, 요~레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12점 그리고 색칠하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도자기 핸드페인팅 두 번째 작품완성,가마에 굽는 과정은 다음기회에~~요 사진은 흙심 강사님 카스에서 퍼온거에요.

                           이상한 이家네서 30년 살았으니 聖人君子,殺身成仁이 따로 없을 테지요. 문화 바람 맞으며 나만의 세상에 빠져보는 스리비니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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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반복되는 마눌의 네버엔딩 도돌이표에는, 침묵과 더불어 화를 내야할때 화를 내지 못한 남편 탓도 있지요.


             마음을 다 놓쳐버려...숨 쉬는 것조차 성가시던 지난 몇 년보다 더 힘들게 보낸 시간들이라는건 남편도 알건만~~


                           최후까지 행사해야할 권리마저 놓치고 사는 남편의 속마음을 모르겠는 어느 하루,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에 빠져사는 대신,도자기에 그림그리며 누구 마눌이 아닌


   '나'로만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낙관은 스리비니맘으로 새겼으니 원! 살다보니 닉네임 ssoin보다 스리비니맘이 더 친근 하지요.


                      이렇게,지난 시절의 후회와 분노를 따져보지도 못하고 '너는 내 운명'하며 금혼식까지 가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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