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고작 이게 다야!?!'하며 슬퍼졌던 40대를 보내니~~미누처럼 밀어두지말고 그때 그때 즐기는 여행자의 삶도 멋지네요.
떠나는 사람의 인사는 짧고,보내는 사람의 인사는 길다더니...2개월동안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이는 미누가 사진 보냈네요.
보고 배운다더니...울엄니처럼,올케언니가 명절 음식이랑 국산 참기름 싸주었으니...화답으로 미누랑 카톡하며 소통하는 막내고모에요.
지나고보니, 참 고마운 친정 식구들이라~멀리서 가까이서 조용히 따르는 막내동생으로 차례는 꼭 참석하려구요. 고맙습니다(꾸.벅)
조카 쭈양의 초보운전 연수겸 새차에 탑승했네요. 쭈양,너를 베스트 드라이버로 명~하노라~~ㅋ ㅋ
매년,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울 엄니랑 아빠 성묘 다녀오면서 아라마루에서 잠시 쉬어가려구요.유람선 타려는데 성당 갔다와서 힘드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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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유럽 살아보기로 2개월 넘게 폴란드,포루투칼,스페인을 거쳐~~
런던이나 지금은 베를린(?)아님 또 다른 나라에 있을(이스라엘 이라고 문자 왔음)울 조카 미누가 없는 명절의 풍경은
고요하기만 하네요. 저마다 다른 계획과 목표로 사는 사람들이라 마음만 휴식이지 '잠시 멈춤!'이 안되련만...
자유로운 영혼이라 가능한 '유럽 살아보기'하는 미누의 여정이 무탈하길 바라며 ~~
장손의 빈자리로 쓸쓸해하실 울엄니 곁에서~온갖 필살기로 미누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체력 소진되어
다크서클까지 내려온 막내딸의 명절 보내기는 시댁에서보다 힘들었네요. 그러나 친정에서 보낸 하루는 정말 좋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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