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생각을 바꾸면....

ssoin 2018. 8. 29. 11:44


    약봉지들고 깜짝 출책한 진경언니, 운전 연수 미루고 나온 정임씨,3회 강의로 날라다니는 동갑내기 지영씨,아픈 팔로 발도장찍은 현주씨,성실의 아이콘 전 팀장 지영씨,

                     늘 한결같이 예쁜 모습 주정씨,육아휴직 중에도 봉사하는 영미씨, 주옥같은 에드립으로 송도에서 발걸음한 명선씨,살림의 고수 여란씨랑

                                 봉사자 교육에서 배웠잖아요. 구석 구석 손씻기하려구 전날 액서서리도 다 빼고 도착한 부평 노인 복지회관이에요.

                                  봉사하면서 멋지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스리비니맘이라,버스로 50분이나 이동하며 손뜨개봉사 숙제 뜨개하며 왔다는거~~

                            과일잼 듬~뿍, 단맛 좋아하는 어르신들 취향에 맞게... 디저트 만들고 있는 인천팀.오늘의 식단은 단조로워 준비시간이 짧았네요.

                                    비가오나,눈이오나,바람 불어도 결석하지 않고~~웬만해선 결석안하는 인천팀 핵심 고정멤버 설거지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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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끝에 매달려 절박한 순간을 보내던 지난 몇 년, 어설픈 관계에 손 내 밀었다가 긁어 부스럼만 남기고~~


                                 언젠가 끊어질 인연에 마음쓰는 대신, 봉사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구름따라 바람따라...머무르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어~~과거의 '나'는 지우고 봉사하는 삶으로 발도장 찍었지요.


           "양이 적다,많다~더 담아라,덜어 내라" 투정 부리시는 어르신들이랑 남들 사는것처럼 보내는 또 하루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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