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수세미 뜨개하고 남은 금색실로 조끼 뜰까? 점퍼 뜰까? 대충 치수 재가며 실 양만큼 뜨개할거에요.
심심해서 남은실 섞어 뜨개했더니 영~~솜씨가 아깝다는 비니 말대로,인형을 위한 실과 천은 구입해서 사용해야 할듯...
두 아이들 다 겨울아이가 되어 버렸네요.ㅎㅎ 봄 옷 한 벌 만들어 줄 계획인데...오라버니 생일이 있는 다음 주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향수,외국지페&동전,바비인형,옛날 자수등 다양한 콜렉터였지만~~어느 순간 싫증나서 멈췄는데...구체관절 인형은 끝까지 끌고 다니네요.
몸값 자랑하는 구체관절 인형이라,눈으로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하고...스켄해가서 만들어 보려구요.신발은 못 만드는데~~
소녀 감성 놀이터~1층은 의류,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이구요. 2층은 인형이랑 놀수있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네요.
첨이라,재단만 반나절 걸리는 인형옷 만들기에요. 비싸도 사 입히는게 나을듯 하지만...이래뵈도 의상실집 막내딸이잖아요.
취미 SNS 댓글따라 찾아온 인형 카페.꼭 내것 만들지 않아도 된다고 마인드 콘트롤하며...눈요기 실컷 하고 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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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몇 인데 아직도 인형놀이 하냐 할테지만~남편을 처음 만난 그 시절의 정신 연령이라,기념일에 인형 선물한 남편이네요.
물론,저렴이가 아닌,고가의 구체관절 인형이라~메이크업 수정 가격만도 사람 치장하는 만큼 드는 아이라 옷 값이 후.덜.덜...
인형옷 만들기 수업 신청하려니 수강생 연령대가 ㅋ ㅋ 의상실집 막내딸 답게, 혼자 독학 해야쥬~
대충,솜씨내서 입힌다 한들,자체발광으로~~감출수 없는 미모라는걸 알기에,인형옷 뜨개질하며 보내는 또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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