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갈수록 늘고,떡은 갈수록 줄어든다더니...눈덩이처럼 불어난 소문을 만든 누군가땜시 手作질하며...제~발 조용히 살라는 메세지 전해요.
좋은 부모만큼이나 다정한 부부로 사는 모습이 자녀교육에 영양분이 되는 거라며~~이혼,졸혼 절대 안된다는 스리비니 명패 만드는 중...
물질 만능주의라지만 "가족끼리도 지켜야하는 법 있수다~~"며,공방샘이 발품팔며 뜯어온 공짜 이끼로 각자 만들었는데...열흘 지나야 초록초록 할거에요.
150개 모티브 이어 붙이려면 온종일 소요되는 디자인이라,세월아~네월아~~하며,하나씩 이어 붙이며 완성하는 블랭킷이네요.
동대문에서 어깨 빠질만큼 무겁게 들고 온 실이 달~랑 2개 남아서리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뜨개했는데 괜찮네요.
2kg울램 하나를 같은색 모티브로 뜨고 있으려니 엄청나게 지루한 뜨개건만,요~거 붙들고 있음 시간가는줄 모르니 원!
빈티지 느낌으로 뜨개한 모티브, 오늘은 완성할~거~야 하며,엉덩이에 본드 붙이고 집에서 手作질하니...초코가 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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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소설같은 인생을 살게 된건,36년전 남편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운명 일거에요.
처음부터 평범하게 사는게 어려운 인연인건지~~미공개된 시련과 갈등의 험난한 길을 31년째 걷고 있으니 원!
남들처럼...아둥바둥 집 장만하고,독박육아에 대한 불만으로 티격태격하며,스리비니를 명문대 보내기 위해 지적 전투력 발휘하는
그런 평범함,그런 시기를 놓.치.고...다~지나가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길 위에서 서성이는 어느 하루,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기 위해 생각도구가 필요하건만...
온전히 친정의 지지만 받던 철없는 막내딸로 살기에는 오빠,언니도 중년을 넘어선 나이들이 되었잖아요(ㅜㅠ)
평범한 삶을 그리워하기 보다,지난 시절의 여유로움에 감사하며~~
누군가 고의적으로 만든 상처에 마침표 찍고,나.쁜.사.람.이랑 관계를 멀리하라며 바보같은 남편에게 쇠못 박고...
좋은 나와,나보다 더 좋은 잇님들이랑 手作질하는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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