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멘탈을 복구하기란,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리~~몸이 바쁘면,잠시 잊을수 있다는 걸 알기에...안국동까지 발도장 찍었지요.
지옥의 요리 연금술사가 아닌, 요리를 재능삼아 나눔 봉사하려고~~한식,중식 마스트(?)하고 베이킹 수업도 적극 참여하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경쟁률이 높은 베이킹 수업이에요. 운 좋게 당첨 된 거라고~블로그 우수 포스팅으로 참석한 짝지가 귀뜀해 주더라구요.
인상,인품이 좋아보이는 강사님이랑 1조 3人의 친구들도 첫 눈에 반.했.어.요. 함께 하는 실습이라 파트너의 중요성 아시죠?!?
한국 갭이어,코이카 봉사,생태마을 잠비아 봉사등...다양한 해외봉사네요.6개월 해외 봉사 경험있는 스리랑 의논하고 준비할거에요.
인사동에서 놀다 오느라,저녁 준비할 시간을 놓쳤으니 원! 단맛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카롱을 살까? 말까? 고민중...
참새가 방앗간으로,몸이 이끄는대로 찜방 온 스리비니 맘이에요. 서울까지 원정 다녀 오느라, 냉커피 한 잔만 달랑 들고 왔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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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돌아봐도 후회 없도록~매 순간을 눌러 담고 살아가는 어느 하루,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 드리면서,흔들리고 흔들리느라 아프게 보낸 결혼 생활 이었잖아요.
그럼에도,남편 손을 놓지 못하는건~36년동안 우리 둘 만 아는 추억 때문 일거에요.
이상한 나라에 섞여 있던 남편한테 더해지는 惻隱之心과 상관없이, 떨쳐버리고 싶었던 날들도 많았지만...
부부의 삶만큼 소중하게 지켜야할 결혼의 과제는, 반듯한 부모로 사는 거라길래...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지요.
공들인 이상으로, 바른생활 어른이 되어 있는 두 딸에게 감.사.하.며...더불어 사는 사회,봉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며
베이킹 수업도 신청하고,뇌주름 늘리는 북 콘서트에서~좋은 나와 더 좋은 잇님의 폭풍수다로 보내는 또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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