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스튜디오 주인장님 부럽다요~~거꾸로 사는 인생이라 카페장이 아닌 VIP고객으로 발도장 찍어요.
백옥미인 인정하는 울언니 피부 비결은 옛날 옛적 배달 병 우유 마셨다는거~~철
없는 맘이라 레트로 감성으로 요런 병 사다 모으고 있으니 원!
집콕 탈출로 원데이 클레스 다니면서 가족들 밥상은 김밥으로~
매 주 수요일만 되면 엄마 생각에 집에 못 있겠다고 변명하는 막내딸이에요.
등뼈 해장국 만들면 이틀은 버틸수 있지요. 다음날에 등뼈 해장국 라면 ㅋ ㅋ ㅋ
예상보다 길어지는 집콕으로 삼시세끼 집밥에 꾀(?)가 나서리 시즈닝 삼겹살로 불량주부 놀이하는 스리비니맘이에요.
실패를 견딜 내공과 아픔에 맞설 용기가 생겼지만 비빌 언덕이 없어졌으니 원!
손끝이 행복해지는 공방 같은 수예점,놀이터 같은 옷가게 (아기자기) 오픈하고 수다방 오너지기로 있을 때에는
깃털만큼 내 마음에 안 들어도 고객을 내쫒는 무례함과 까칠함으로
적자경영 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냥 즐거운 인생 이었잖아요.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답답함으로 톡으로 안부를 전하던 역사가 좋아님의 콜~을 받고,
마스크 무장하고 잠시 만났어요.
중년에 뒤바뀐 갑과 을의 관계가 되어,맛난거 먹으며 밀린 수다 풀며 절친 약속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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