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하지 않은 자존감,열등하지 않은 겸손함으로 모인 청정원 주부 봉사단 인천팀,내년에도 다시 뭉치기로 단결했다요.
말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듯...봉사라는 공통분모로 만나서리 요런데서~돈자랑하면 주부봉사단 결격사유라네요ㅎ ㅎ
노숙인 급식봉사도 하련만...포스팅은 못.해.요. 먼훗날,요런데서 함께 나이들어가는 잇님들이랑 만날테지요.
결혼은 무언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삶을 가장 멋있게 즐기는거라니...가족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대형 씨리얼 쏘~윽,
육개장 만들겠다고 숙주만 사고 국거리용 양지는 어디서 사려고 그냥 나왔을까요? BOYCOTT JAPAN참여한다면서 무심코 와사비도 넣고(ㅜㅠ)
제철과일은 잘 안 먹으면서~~방울토마토 사오라는 비니땜시 오늘은 가까운 트레이더스 놔두고 롯데마트로 날라왔네용.
까나페(?)였던가요? 이름 생각 안남ㅋ ㅋ 남편이랑 별 문제없는 날엔 소주 대신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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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이나 비혼주의자는 여러 상황에 책임이 줄어들기도 하잖아요.
자녀가 없으니 문어발처럼 엮인 관계에서 조금 자유롭기도 하고,삼시세끼 밥상 세팅 안해도 되니 부럽기도 한 어느 하루,
결혼 32년동안 삶에 또 다른 친구인 취미생활 하다가도,시간만 되면 가족들 저녁밥상 세팅할 생각에
머릿속에 스켄한 메뉴판으로 줌마렐라 놀이 하고 있으니 원!
좋은 나와 더 좋은 잇님들이 모이는 급식봉사 하는 날,
하루즘은 늦은 시간까지 티타임 즐기며 중년의 수다푸는 여유를 가져보련만...
나처럼,현모양처 놀이하는 그녀들이라 해 떨어지기전에 각자 무릉도원으로 복귀하는 우리는 줌~마~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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