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을 올려 놓고 밀린 주방일도 할 수 있어서 좋다오~원두커피,된장1스푼,소주만 넣으면 저절로 맛있게 완성되는 수육
무우 장아찌도 아니도 피클도 아닌것이 가족 입맛을 사로 잡네요.메인 요리보다 더 자주 손이 간다는~~
32년동안 김장 안하는 막내딸 땜시 며눌 눈치보며 김치 만들어주던 엄마,걱정 마세요.요~런거 날려주는 잇님이 김치도 날려 줄거에요.
겨울 비타민 보충에 좋은 시래기,엄마를 위한 된장국 끓이려고 말려 둔건데...영원한 이별이 온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 보고싶은 엄마!
달래간장 만들어 간단하게 밥 비벼 드시던 엄마였지요. 봄내음 나는 달래 된장찌개도 잘 드셔서 장바구니에 쏘~옥
2월까지만 주문 가능한 오만둥이 젓갈,밥도둑이에요. 매콤달콤새콤하게 양념하면 반찬 걱정 없어요.엄마 없이도 이렇게 살.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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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부를 추구하기 보다 진실한 보통의 삶을 추구하면 된다던 엄마가 그리운 어느 하루,
내가 내게 당당하면 삶의 축복이 되고 진정한 행복이라며 돈 없이도 행복한 가르침을 주셨던 엄마 잖아요.
코로나19 범위가 좁혀 지는 것 같아 가슴이 살~짝 졸여 오건만,어떤 상황에서든 규칙을 어기지 않고 나만 잘하면 된다던
엄마 가르침따라...개인 위생에 안전을 가하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며, 되도록 정성 집밥으로 가족을 위한 식탁 세팅 하려구요.
91년동안 바른생활 맘이었던 미리암 엄마처럼...그 엄마의 그 딸로 나이들고 싶어 시작하는 또 하루, 엄마처럼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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