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엄마를 향한 애도 일기!

ssoin 2020. 3. 6. 09:23

 

 

공부하느라...봉사하느라 늘 바쁘게 움직이던 스리라 할머니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며

할머니를 위한 연미사 봉헌했어요.

 

나만큼이나 미리암 엄마를 기억해주는 좋은님...

슬픈 사람만 슬퍼하자는 조카 미누랑 위령 기도 드려요.미리암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건전하고 건강한 소통을하는 가족들이라 저녁이면 요~레 비니가 만들어주는 달고나 커피 마시며 서로를 위로해요.

 

애플망고 예쁘게 칼질하는 스리라 요~런 과일은 저녁 식사 끝난후에만  후식으로 먹게 되네요.스리비니맘은 귀차녀~~

 

코로나19로 외출 자제한다니...요~레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카롱 날린 잇님 감사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엄마가 계셨을때처럼 이벵 응모하고 울다가 배고파지면 먹고 마시며~살다보니 살아지네요.


 

언젠가 해야지 하고 쌓아둔 일들이 영원한 이별을 하고 나서야 이런저런 사소한 것까지 후회로 밀려오는 어느 하루,

 

富의 크기가 자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건 매우 제한적 이라면서도 손자 손녀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해준 엄마 잖아요.

 

아낌없이 주는 엄마가 아니었다면 이렇듯 티없이 밝게 성장한 스리비니를 만날수 있었을까요?!?

그 사랑,고.맙.습.니.다..

 

엄마니깐 엄마라서 얼마든지...그렇게 받기만 하던 막내딸이라,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붕괴된 멘탈로 무너질까봐 걱정하는 잇님들이 문자로 톡으로 전화로 ...

공허함을 채워주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막내딸 때문에 산다던 미리암 엄마처럼,두 딸에게 좋은 엄마로~그 엄마의 그 딸로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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