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평범한 수다가 그리운 날에...

ssoin 2020. 4. 3. 11:54

 

 

좀처럼 해제되지 않는 집콕 모드라 ~혼자 놀기 심심해서리 手作질하며 놀고 있어요.

코바늘 숏 가디건&롱 가디건

 

엄마 돌아가시고 잠시 멈춰 있었던 내 생활에서 다시 만나~봄♥하며 미용실 놀이로 가볍게 싹~둑!

 

시원하게 러블리한 원피스 입혔는데...어깨가 드러나는 관계로 가디건 입혀야지용.

 

비현실적으로 예쁜 아이들...

팔등신에 조막만한 얼굴 이목구비가 뚜렷한 아이들이라 대충 뜨개한 옷도 멋드러지게 소화한다는~

 

오늘 하루는 인형 옷 뜨개하며 보냈다는 거~~걱정 마세요.미리암 엄마~요~레 잘 견뎌내고 있는 막내딸이에요.

 

사람 신발보다 비싼 인형 신발이라 몇 개 없는 신발로 코디하려니 어울리지가 않다는~~덧 버선 뜨개 해주려구요.


마음이 평화로워야 인생이 가지런 해진다며 온종일 평화 방송 들으며 뜨개하던 미리암 엄마처럼 手作질하는 어느 하루,

 

        코로나 바이러스 땜시 집콕하는 답답함을 달래 보려고 手作질하는데...

심심했을 미리암 엄마 생각에 가슴이 저.려.오.네.요..

 

외출 할 일도 없어지고,약속도 모임도 미뤄지는 시국이라...

 

혼자 있을때 혼자 노는 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안 나가는게 아니라 못 나간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서요.

 

사회적 거리 두기,평범한 수다가 그리워져서리 가족들이 모이는 저녁 시간까지 요리하고, 컴하고, 뜨개하며 또 하루 견뎌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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