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종일 뒹군다 한들 누구도 잔소리 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라~~
늘, 기상 시간이 정확하고
늘, 기도 시간이 정확했던 미리암 엄마랑 같이 살기는 엄두를 내지 못했어요.
결혼전에도 귀가(통금)시간을 지키지 못해 많이 혼난 기억 으.로.요.
육식과 해물을 좋아하는 울 가족과 육류나 비린내 나는 생선을 못 드시던 엄마,
꼬들꼬들한 된밥을 좋아하는 울 가족과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진밥을 좋아 하시던 엄마,
아무때나 마음 내키는 대로 즉흥적으로 여행가는 울 가족과 계획적인 움직임으로 완벽한 실천 하시던 엄마 였어요.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며,들리는 것만 듣고 믿는 막내딸과 달리~~깊은 통찰력으로 다독여주던 미리암 엄마 그리움에 집에서 멍~~때리는 대신 비대면 봉사 검색하며 시작하는 휴일 아침, 오늘 하루도 잘 견뎌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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