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새출발, 나를 위한 플랙스!

ssoin 2021. 2. 19. 14:38

우리가 본래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이유를 되찾는 사순 시기~내가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묵상하며 보내는 또 하루,
비니가 만들어준 호두 강정,견과류 1일 섭취량을 초과하고 배 아파서 뜨개도 못 하고 있으니 원! 계획없이 실 지름신~~~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눈도장 찍어둔 울동네 스벅,비니가 초밥도 사주고 신메뉴도 사 주고요... 집밥 면제로 한끼 해결한 어느 하루,
얼떨결에 비니 따라온 신도림 테크노 마트~핸폰 개통 시간이 길어져서리 차안에서 手作질...코로나땜시 휴게 공간이 없어졌다는 거~~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을땐 혼자 놀고 싶을때도 맬 전화하고 불러내던 미리암 엄마였는데...천국에선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이젠 내가 더 많이 보고싶은 엄마에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 산다는 건, 어디에도  마음 붙일 곳이 없다는 거에요.

말과 행동이 화려해지는 걸 늘 경계하고 조심해서 모두와 잘 지내라고 하셨는데...그게 안되는 막내딸이니 원!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만나서 수다푸는 잇님 보다 못한 불편한 관계랑 마주하는 대신, 언제 만나도 기분좋은 우리끼리 수다 풀다 手作질 하며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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