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천국을 향한 날개짓!

ssoin 2021. 3. 11. 09:11

키보드만 달려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처가 컴터 안엔 있다는 걸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마미의 생일 편지를 17세 이후에 못 받았다는 비니를 위한 장보기요. 스리는 마미 집밥 면제권으로 만두 전골 주문했구요.
봉사 다닌다고 집안 일에 소홀해지면 안 되어서리,덮밥으로 간단 밥상 세팅하구요.
미리암 엄마 등 타고 다니면서 배운대로~~항상 기뻐하고,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 하려고 봉사에 발 담구어 봅니다.


경험하지 않고 얻은 해답은 펼쳐지지 않은 날개와 같다길래...코로나로 집콕하는 장애인 외부 활동 봉사 신청 했어요.

거짓으로 위안 받는 것 보다 진실 때문에 상처 받는 다는 걸 경험으로 깨달았잖아요.

"죽어서 천국 가려 하지 말고,사는 동안 천당에 머무르라"는 법정 스님 말씀 따라~나를 필요로 하는 하늘 아래에서 조금 더 머무르다 가려구요.

미리암 엄마와의 이별의 슬픔으로 1년을 덧 없이 보냈으니~집콕 탈출기로 잠정 중단된 급식 봉사 대신,코로나로 집콕하는 장애인들과 방역 수칙 엄수하고 동반 산책하는 활동 도우미가 되어~~천국을 향한 날개짓으로 미리암 엄마한테 안부 전하는 막내딸이에요. 잘~견뎌내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