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포장상태부터 조잡한 홍삼이다(물건살 줄 모르면 비싼거 구입하라는 울엄니라 바가지(?)쓴 가격에 며칠동안 마음이 쓰릴거다.

              요즘 내가 복용중인 정O장 홍삼이랑 비교 들어가니~가격과 품질 차이로 당장 환불하고싶은데....울엄니 자존심에 상처입힐까 그냥 잊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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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엑스포에 여행 다녀오신 울 엄니~~가이드 호객 행위에 속아 가족수대로  비싼 홍삼 지르고 오셨다.

 

               암 환자도 다시 살아나게하고,만병통치라며 광고비 절약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착한(?)홍삼이라며....왕창 주문하셨나보다(ㅠㅠ)

 

언젠가는 무거운 도자기홈세트를,또 언젠가는 이백만원 넘는 안마기를,언젠가는 혼자서는 절대 들수없는 맥반석 온열매트를 구입하여 가족간의 갈등을 겪었으나 ,

 

               아낌없이 주고픈 엄마의 사랑을 아는지라~~자식 노릇 못하는 아픈손가락 막내라 또 한번  노인들 속이는 상술(?)에 휘말려본다

 

유일무이한 울엄니와의  갈등에 해법을 찾고 싶은데....자신을 위해서 그늘을 만들지 않는 나무같은 울엄니라는 걸 알기에,비싼 홍삼 효능에 기대나 해보자.

 

                 면역력 강화로 올겨울 감기 뚝! 일거라는 울엄니 믿음에 효과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80mi원샷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