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글쓰기로 만나는 사람들...

ssoin 2021. 8. 31. 08:52

집순이 취미생활 블로그 글쓰기, 남의 글을 읽으며 내 글 패턴이 달라지기도 해요.
알고보니 업싸이클링 강의도 함께 들은 동기더라구요. 장보러 같이 다니라며 남편이 바구니 장착해 주네요.쓸모있는 남자사람남편내편
친구되기 1일, 서로 알고 있는 봉사처 공유하며 탐색중...
에코맘 선언 이후 단골 미용실이 없어져서리...아래 모델 사진 보여줘도 다른 스타일 이네요.새 친구 만나려고 단정하게 손질한건데요.


브런치 작가방에서 만난 잇님의 일상글 600여편을 속독 수준으로 읽느라 눈 빠질 것 같은데,위트 넘치는 글 읽는 재미로 뇌가 흥분 되었고~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라며 댓글 달고, 답글 읽으며 친해진 사이에요.

나이로는 내가 7세 위지만 인생 경험이나 판단력은 나보다 한 수 위라 언니 동생 호칭 대신 닉네임 부르기로요.

"거저 베풀고 거저 나누는 삶" 으로의 동행 또한 관심사라 끌~리~네~요.

코시국 잠잠해지면 우리 첫 대면 장소는 카페가 아닌 노숙인 무료 급식소가 될 거에요.ᅘᅠ

민들레 국수집...명동밥집...빨간 밥차...어디로 갈까 주사위 던지구요.

욕심을 내면 그 욕심의 기준으로 늘 부족한 사람이 되고, 욕심을 내려 놓으면 지금 이대로도 아무 부족함이 없다니...

우리 부족함 없이 만나기로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