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은 없어도 즐거움 지고 가는 봇짐같은 남편이랑 전국 온천 투어~~~
누구랑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길...
파리의 뒤를 쫒으면 변소 주위만 맴돌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쫒으면 꽃밭을 노닐 것 이라는 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꿀벌같은 남편 뒤꽁무니 쫒아 다니는 李가네 다섯째 며눌이에요.
물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듯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운명 이라더니...
시시콜콜 따지지 않아서 자기 밥그릇도 못 찾아 먹는 별볼일 없는 남편이랑 아무것도 남길것 없이 퍼~주는 인생으로 금혼식까지 가련만... 전업맘 탈퇴하니 현모양처 클럽 분위기가 아니라서리 삐~그~덕,
바닥치고도 금혼식까지 가려는 내 마음이 '천사표!' 라고 칭찬하니 정말 그런 줄 착각하게 만들어서 어제 오늘 휴일 이틀을 천사 마눌 코스프레 하며 금혼식까지 가려는데 이간질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장애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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