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는 다르다!

ssoin 2024. 12. 14. 17:09

남편만 모르는 마눌의 놀이터 적응 평가에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길요!ㅎㅎ
노후 취미생활로 그림 그리기 입문한 남편의 작품 구경하러 꾸물 문화센터 가요.
가족사랑 챌린저로 아빠표 알타리 김치 만들어 스리비니한테 날리구요!ㅋㅋㅋ
평생,아침 밥 차릴 줄 모르던 게으른 마미를 위해 스리가 보내는 간식이다요.
100평이 넘는 너른 마당을 가정부 대신 눈 치우 던 울엄마를 그리워 하며...정직한 엄마 뒷모습 까지 닮는 '그 엄마의 그 딸'로 살아 보련다요.


앞에서는 책망하나 뒤에서는 칭찬하던 절대적인 내 편 이었던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는 누구 손을 잡아야 하는 걸.까.요?

 

임가.신가.강가 편을 들때면 남의 편 같아서 14년 남은 금혼식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남편이라 '허물많은 남편'에서 '그들편' 이라고 저장 하구요.

 

Only Wife하는 한결같은 사랑에 대한 믿음이 금혼식까지 가는 동력이 되었던건데, 李가네 과거사에 휘말릴때면 火病이 도져서 우울증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 강박증까지 그들 탓! 하게 되네요 ㅠㅠ 

 

책임감 때문에 욕심 때문에 아님 다짐 때문에 금혼식까지 간다면 나 자신을 잃어 버리는 거라서 혈연.지연.학연1도 없는 놀일터에서 만난 시절 인연들과 남은세월 남들처럼 살아 가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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