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니덜이 사랑을 알아?

ssoin 2025. 1. 7. 08:33

립 서비스 잘하는 최상의 남자가 내 사위닷~~다정함에 반해 버렸스리 ㅋㅋㅋ
비즈니스석 뱅기타고 스리의 수행비서 노릇 했다는 사위랑 톡~ 즐거운 인생!
함박눈 보니 감정이 우울한 날~행복해지고 싶어 두 딸이랑 톡~톡~톡!!!
스리랑 둘이서 기차 여행 추억으로 리마인드 여행 조르기하는 맘이라오.
남편도 사위도 요리 잘하는 남자들이라 자율 퇴근제 활용~주방 담당 이라요.ㅋ


37년을 한지붕 아래에서 살다보니 느슨해진 부부 사이로 묵언수행하는 남편이랑 무덤덤하게 보내는 어느 하루,

 

어쩌다 나이차이 많은 남자랑 결혼하게 되었냐는  질문이 불쌍한 시선으로 느껴져 불쾌할 때도 있구요.

 

열아홉 끝자락에 만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현실판으로 만든 능력있는 남편이건만...

가난뱅이로 전락하니 금혼식까지 가려는 남의 인생에 입질하고 싶은듯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몸을 통과한 두 딸에 대한 무궁무진 (無窮無盡) 자부심으로 어깨에 뽕 넣고 다닌다고 SNS에 자랑하고, 슈퍼스타급 딸의 바쁜 일정으로 얼굴 보기는 다음에로 미루기 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