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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행운인 스라,

ssoin 2010. 6. 24. 12:26

엄마의 잦은 이벤트 당첨으로 심심할 틈이 없는 모녀이다.

`슈퍼베드시사회`를 보러 대한극장은 20연년만에 가보게 된것 같구나^^*

그 덕에 딸이 잘다니는 철판요리집에가서 맛나는 볶음요리도 먹고..

쇼핑 좋아하는 비니는 지하철 환승하는 작은 상점들 구경하느라 지루하지 않게

서울까지 잘 따라다니며 잠옷하나 구입했네( 비니 지름신은 언제나 멈출런지...)

순전히 비니를 위해 희생(?)하는 맘으로 오늘 시사회응모를 했는데,에니메이션이지만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도 있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더구나(ㅠ.ㅠ)

울 셋만 온종일 잼나게 지낸것같아 미안해질즈~음 아빠한테 문자 날라왔네.

삼화고속타고 편하게 오라~고.

델러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아빠한테 그래도 자상하지않다고 투정 부릴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