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잦은 이벤트 당첨으로 심심할 틈이 없는 모녀이다.
`슈퍼베드시사회`를 보러 대한극장은 20연년만에 가보게 된것 같구나^^*
그 덕에 딸이 잘다니는 철판요리집에가서 맛나는 볶음요리도 먹고..
쇼핑 좋아하는 비니는 지하철 환승하는 작은 상점들 구경하느라 지루하지 않게
서울까지 잘 따라다니며 잠옷하나 구입했네( 비니 지름신은 언제나 멈출런지...)
순전히 비니를 위해 희생(?)하는 맘으로 오늘 시사회응모를 했는데,에니메이션이지만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도 있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더구나(ㅠ.ㅠ)
울 셋만 온종일 잼나게 지낸것같아 미안해질즈~음 아빠한테 문자 날라왔네.
삼화고속타고 편하게 오라~고.
델러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아빠한테 그래도 자상하지않다고 투정 부릴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