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찾아가는 두산아트센터라 길치인 제가 헤메지않고 한번에 진입했다지요^(^
그 엄마의 그 딸이라더니....토욜 전공시험끝내고 자투리시간 활용하려고 스리가 응모해서 득템한 R석이네요.
딸바보인 맘이라 티켓팅하는 스리 ~~바라만 보는것도 기쁨이라니....스리도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의 기록을 남기겠다며 한 장 찍었다네요 .
오전에 바이올린레슨받고 학교로 직행~ 시간관리 철저한 스리에게 감독교수 반응은 헐!~~ 이었다네요^(^ 공연관람계획까지 알았다면 또한번 헐!!~~
배고플 스리를 위해 맛집 검색 후 찾아간 떢볶이집이네요(즉석 튀김이라 바삭바삭 맛있더군요)주인장 아줌니가 개발한 맛인줄 알았건만 체인점이라지요.
알랑가몰라~~~마흔넘어까지 떢볶이집은 첨 가보는 장소라 주문이 낯선 맘을 위해 스리가 척척 주문했는데 김밥에 꼴렸다며 만들어달라네염
커튼콜 촬영인줄로만 알았는데...기립박수치는 수많은 관객들 호흥으로 엉겁결에 스리랑나랑도 일어나 기립박수 짝.짝.작....
1층2열 좌석이라 배우들의 모공까지 훤~희 볼 수 있었네요(3층으로 꾸며진 세트장인데 2층3층사이드에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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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동안 조울증을 앓고있는 주인공(다이애나)는 8개월된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엄마(다이애나)의 상상속에서 아들 댄은 계속 성장을하지요~~~남들에게게는 평범해보이지만 남편과 소외받은 딸의 외로움으로 사실은
가족모두 정신치료가 필요한 가족힐링드라마였네요...아들을 차마 보낼 수 없는 엄마의 아픔이 이해가 되었지요(ㅠㅠ) 은은하고 잔잔한 감동속에 관람하였지만,
엔딩무대에서 500여관객이 기립박수치는 공연은 처음이어서 뮤지컬(넥스트 투 노멀) 추천 꾹!~하는 맘인데 리뷰 의무없는 당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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