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성적 좋은 스리 VS 성격 좋은 비니

ssoin 2014. 2. 5. 22:50

 

                    구정 전날이 생일인 비니라~음력,양력으로 해도 친구들과 만나 생일잔치하기엔 역부족이련만...잊지않고 챙겨주는 절친들이 있더라구요.

                                            절친 태흔이가 전날 홈베이킹으로 정성스레 치즈 케잌 만들고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배달 완료 했네요.

        성적 좋은 아이보다,성격 좋은 아이가 성공한다는 책도 있던데...울 비니 방학 중에도 친구들한테 생일선물 받아왔으니~~초코도 부러워 했다지요(ㅋㅋ)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엄마는 외계인,사랑에 빠진 딸기,아몬드 봉봉, 화이트 베리 유니콘으로 꽉 채운 빅 사이즈 베라련만...한번에 비운 위(?)대한 가족이라지요.

                               99% 마미닮은 비니라~~자축 의미로 설날 받은 세뱃돈으로 통 큰~생일선물 구입했는데,시리즈로 모으겠다니 원!~~

                                          베스트 프랜드 채원이의 선물(자수정 탄생석 목걸이)은 인터넷 구입으로 조금 늦게 도착했다네요

                        단언컨데~~친구들에게 비춰지는 비니의 모습이 이럴 듯....행복바이러스라는 닉네임이 바뀌지 않는 것 만 봐도 짐작이 간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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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지금`만의 행복을 지향하는 가족이라,누군가에게는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도 웃음꽃 만발로 살아간다지요.

 

                 늘 사람과의 관계는 표현이 중요해서,아낌없이 사랑 표현을 하는 가족으로 살다보니, 서로 섭섭한 감정이 쌓일 틈 없이 행복한 일상이네요.

 

지금이 아니어도~언제든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보답할 기회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지나고나면 고마운 기억보다 서운한 기억이 더 많이 남는게 가족이더라구요.

 

                 더 많은 여유가 생기기만을 기다리고 미루다~ 놓친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이 나이에 알게 된 맘이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때 그때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가족으로 살아가기로 했으니...비니 생일축하도 비껴갈 수 없는 행사가 되었네요.

 

              사랑은,좋고 행복할 때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아프고 슬플때에 없는 것도 채워서 보태는 것이다.     - 김 재석(그대 그러니 쓰러지지 말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