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의 애장품 바이올린~장기간 사용안할거라 인터넷 보고 줄 풀어 놓으라는데...기계치라 읽어도 이해가 안가서리 걍,악기점에 보관하려구요.
스리가 어질러놓은 방 정리하려니 문자왔네요~~오십견증상의 마미를 위한 파스와 에코백 대신으로 핸드백 들고다니라며...
논스톱으로 대학원 진학하라니....기사 읽어보라며 메일 보낸 스리니,골드미스 되는 건 피하려나보네요
인천 공항에서 오전11시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직항이 아니라 발리에서 숙박하고,내일 딜리에 도착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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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가 출국하는 날이지만,라온아띠 규정상 부모 배웅없이 이틀전 YMCA에서 단체 합숙하고 공항엔 훈련생만 움직이는 체계라~그들만의 풍경을 헤아려 봅니다.
공부 잘하는 스리라 조카 써키군처럼 논스톱으로 석,박사 취득하고 학교에 남길 바랐건만...`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에 한표!찍었네요.
조카 써키군처럼 SKY생은 아니지만,공부 잘하는 딸에 대한 기대로 교수 마미의 꿈을 키워 왔건만...부모의 꿈이 자식의 미래가 될 수 없다는 걸...증명하기라도
하려는듯...졸업 유예하고 동티모르로 날아가 버렸네요.NGO활동이 스리에겐 마법의 힘!이 되어 행복의 원천이 되었나 봅니다.
9학기동안, 지각 결석 한번없이 경제,경영의 경계를 넘나들며~치열하게 공부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아쉬운 맘이련만...스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길래
5개월동안 충분히 고민하고 행복한 열정의 시간을 보내라면서도~~누군가는 해야겠지만 그 사람이 내 딸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여전해서
손 편지로 마음을 전했는데,비행기안에서 읽겠다더니 지금 즈~음,읽었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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