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로 아까운 돈이 교통위반 벌금이건만...비니 픽업가면서 잠시,우체국에 들렀다가 주,정차 과태료 4만원이나 날렸네요(ㅠㅠ)
맛평가로 번(35,000원) 푼돈으로~유기농 표기에 예민한 남편을 위한 쥬스와,던킨에서 목베게 행사하길래 비니를 위해 다 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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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하는 남편이라,마눌 스케쥴 꿰차서리 자유부인놀이가 쉽지 않다지요(ㅋㅋ)
공연이나 취미생활로 늦는건 영원한 조력자가 되줄듯한~ 부처님만큼 이해심 넓은 남편이지만,줌마들끼리 놀러 다니는 건 허락하지 않는다니 원!
나이차이 많은 남편이라~존경은 기본,울랑의 카리스마에 눌려 30년동안 베스트부부로 살고있다지만,친구랑 화창한 봄바람 쐐고 오겠다니
주말에 함께 가자며... 가고 싶은 곳,먹고 싶은 요리 검색해두라네요(ㅠㅠ)
행복이란,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게 아니라,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남편을 위해 건강밥상으로 기다리는 마눌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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