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내일을 위한 이별...

ssoin 2015. 7. 22. 13:51

 

                                 라온아띠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온 딜리팀의 자랑스런 스리 이야기네요(휴식중인지...팀원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지요)

         못 하는게 없는 스리라~티모르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종이접기 수업도 진행하나보네요(한동안 마미가 빠져들었던 취미생활이라 어깨넘어 배운 솜씨라는 거~)

                   전공은 아니지만,,마미의 학구열로 어린시절 미술,피아노,수영은 취미 이상으로 배우게 했더니~~요렇게 써 먹을데가 있네요(ㅎㅎ)

                     사무국의 지시로 한 주더~~2주간 홈 스테이했던 가족들 사진인가보네요(티모르엄마한테 요리도 배웠다던데...감사합니다요. 꾸.벅)

                                           정 많은 스리라... 티모르 사람들과, 손 잡은 이 아이와의 이별을 어떻게 감당할런지 원!

                        막바지 3주를 위해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거라는 거 마미는 알지요! 건강하게 만나자.자랑스런 내 딸!

====================================================================================================================

 

                                 '멀리 안 보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던 안 중근의사처럼...최소 1년전부터 계획을 세우는 스리잖아요.

 

                        의지박약형인 마미와 다르게 스케일크게 움직이는 스리는 어떤 장벽도 뛰어넘는 혼자서도 잘하는 딸이건만,

 

                    티모르에서 홈스테이하는 기간엔 네트워크랑 단절된 생활을해서리,6월 7월 마미가 보낸 카톡도 비니가 보낸 멜도

 

                 열어보지도 못해서리 라온아띠 흔적찾기 해봤네요. 사무국 지휘아래 한 주더 홈스테이를 했다는 스리의 보고서를 읽어보니~

 

       그사이 정이 든 가족과 "Ate aban(내일 만나자)"는 말을 건네며 이대로 이별하고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많이 울었다네요.

 

 고령에 암투병중인 외할머니와 함께하고 싶은 손녀라~국제 자원활동이 망설여졌다는 걸 아는 맘이라 그 이별이 얼마나 힘들지 안 봐도 비디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