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률과 더불어 팀웍 자랑하는 인천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래박수 짝.짝.짝~~~~
나만 바라보며 살던 시절엔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았건만...연령대에따라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네요.
요리는 감이 아니라 ~결국 끊임없는 반복과 연습이라는 걸 알게해주는 칼질,스리비니맘도 열씨미 칼질했습니다요.
때맞춤으로,칼 갈아주는 자원봉사자님 덕분에 날쌘 칼날이 왼 손바닥을 스쳐서리...재빨리 응급처치하고 배식조로 빠지는 스리비니맘이었다는 거~
기분좋은 한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립 서비스는 기본~~'맛있게 드세요! 많이 드세요!~~'오늘 몇 번 외친 걸까요?
배식중 밥 푸는게 젤로 어렵다길래,살짝,우렁각시 되보련만...시댁에서는 일곱 며눌중 일 안하는? 일 못하는?며눌로 찍혔었으니 원!
출석률 굿!,친밀도 굿! 팀웍 100%자랑하는 인천팀,센스쟁이 부팀장님의 하트 인증샷으로 마무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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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의 사랑과 감사를 밥 한끼,여행 한 번으로 대신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 막내딸이라니~~~
거창한 외식이나 여행대신,딸은 엄마의 거울이라며 봉사를 권하신 울 엄니잖아요.
부자 부모덕에,Only wife하는 남편덕에,엄마같은 딸덕에...살림하며 물 묻히는 면제권(?)은 보장받고 살았건만...
몇해전 시작한 (세이브던 칠드런)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재능봉사의 한계를 느끼며~시작한 급식 봉사네요.
내 삶의 본보기며 로망이었던 울 엄니처럼, 그 엄마의 그 딸이 되고 싶어서리...집에서도 안하는 칼질과 설거지하고 왔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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