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을때,컴터할때,바느질할때 돋수가 다른 안경을 착용하는 맘이라서리~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안경이 보기 싫었는지 스리가 퀼트 안경집 선물했네요.
복사기가 고장나서리 아날로그의 전수를 보여주고자~~모니터 앞에서 뜨개질하다 컴터하며 멀티맘 코스프레하고 있습니다요.
20여년전 미얀마에서 구입한 테이블~~다육이안고 무겁게 살아오느라 여기저기 흠집이있지만, 수공예 작품이라서리 버릴수가 없다는 거~~
컴터앞에서 2시간만에 완성한 테이블보인데,심플한 인테리어가 좋건만~늘어나는 뜨개질로 자꾸 덮어 씌우게 되니 원!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조화없이 구입한 이케아 패브릭쇼파라서리, 계절마다 쿠션이나 블렝킷으로 변화를 주는 맘이라는 거~~
환경에 따라 인테리어도 달라지는 법이라~~지저분한건 다 감추고 싶어서리 세탁기도 뜨개질로 덮어 씌우게되네요.
전업맘이지만 온종일 뜨개질 노동해서리~간단하게 찹 스테이크 만들려고 호주산 척아이롤 3근 구입하며 위(?)대한 가족을 위한 밥상 만들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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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수건도 쥐어짜는 몇 년을 보냈건만...여전히 재정상태는 먹구름이지요(ㅠㅠ)
불확실한 경제로 메마른 가슴이 될까봐서리~재능과 전업맘이라는 특권을 살려~ 핸즈돌,뜨개질,수제잼 만들어 좋은님들께
화답하고 있잖아요. 내가 뿌리고 내가 거두는 인생이라니,덕을 쌓는것도 든든한 노후자금이라 여기며...
감추고 싶은 아픔과,숨기고 싶은 절망까지 다 보여진 풀친을 위한 뜨개질하느라 가족밥상은 스피드 요리로 세팅한 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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