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률 좋은 인천팀이라 오늘도~~~새로운 팀장,부팀장님의 지휘로 다른날보다 급식인원이 많았어도 거뜬히 임무 완료했다지요.
29년전, 혼수에 매직 식기세척기 구입해서리...편한 세상에 산다며 시어머니 눈총 받았건만,쉰넘어 식판 닦고 있다면 시어머니 뭐라 하실지 원!
밥풀이 철썩 달라붙어 있어서,열정가득 수세미 비볐더니~밤새 오른손가락이 부어올라 통증이 일어났다는건 남편에겐 비밀할거에요.쉿!
오전 11시 30분부터 배식 시작이련만,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30분전부터 복도 끝까지 줄서서 계신다지요.
스리비니맘의 노년의 삶은 또 어떻게 전개될런지...한 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인생이라 어른공경은 기본 이라지요.
ㅋㅋ 톳요리를 다 먹어보게 되다니...급식봉사 다니면서 가장 좋은 변화는,50평생 못고친 편식 습관 개선중이라는거 울가족은 알지요.
동창들 사이에서도 까탈스런 멘탈 갑이라고 욕(?)먹던 맘이건만, 이젠 누구라도 친구맺기 환영하며 티타임 즐기는 사이라지요.
======================================================================================================================
'나무는 자기를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는걸 알게해준 울엄니 가르침으로 급식봉사에 발도장 찍은 또 하루,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급식봉사라~
가진것 없이도 나눌수 있는 기쁨으로,나눠서 넉넉해지는 인천 팀원들과 즐겁게 보내며 하트 뿅.뿅.뿅 ...수 놓아봅니다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며 사랑하며... (0) | 2017.03.17 |
---|---|
손이 건강해서 다행이다! (0) | 2017.03.08 |
나는 왜 남편을 선택했을까?! (0) | 2017.02.27 |
쉼표가 필요할 때... (0) | 2017.02.15 |
섬김의 리더쉽 (0) | 2017.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