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사생활을 관여안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하는 졸혼을 하고 싶다는 하늘이 내린님은~~아픈 마눌이라 미안해서라니 원!( 마음씀이 예쁜 그녀는 내친구)
활동적인 취미를 내려놓고 스마트폰 애자가 된 울랑,마눌 혼자 쉴새없이 떠들어도 듣고는 있는건지 원!(늘, 저 모습 입니다요)
수족관 관리가 필요할 때~~네온데트라 키울때는 눈이 즐거웠지만,구피는 새끼늘어나는 재미에 쏘~올솔...돋보기 쓰지않고는 안보임 ㅋ ㅋ ㅋ
열대어 부화 시키는 재미에 쏘~옥 빠진 남편, 구피 새끼로 어항 가득인데 어디로 숨은거지요? 수초가 녹아 속상해 하고 있다지요.
당첨문자없이 큐원 체험단 포스팅 이벵 당첨(야호!) CJ오네이처는 언제 응모한건지도 모르겠으나 애견인으로서 건강한 사료로 장수견 만들거에요.
뮤지컬이나 연극관람이 스리비니맘의 취미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다육키우기와 바느질로 핸즈돌 만들면서 남편곁에 맴돌지요(체험 리뷰는 몰아서 하기로)
=====================================================================================================================
잊혀지면 좋을듯한 기억이 오랜기간 언저리에서 맴돌아서리 30년째 다툼하는 부부잖아요.
진즉에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하고 싶었지만,내가 뭘 원하는지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아랑곳하지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며
도덕적 양심없이 무심하게 살아가는 누군가때문에~감정을 묻어두고 살다보니 무뎌진듯 보여도 상처는 깊어졌지요.
결혼초,입질(?)하지 말라는 시어머니의 중력에 눌려~내일 다음에로 미루다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아본적 없으니 원!
"이 인연이 다하고나도 당신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하던 피천득 시인의 (인연)에서처럼...
마른하늘 보담아 꽃 피울 남편과의 사랑이건만, 누군가 얽어매어 만들어놓은 악연으로...섣불리 짐작하는 "카더라..."땜시
흔들리고 흔들거리며, 오로지 나만 알고있는 남편의 속내를 받아들이기로하며,금혼식까지 잡은 손 놓지 않으렵니다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려라,자원봉사! (0) | 2017.03.01 |
---|---|
나는 왜 남편을 선택했을까?! (0) | 2017.02.27 |
섬김의 리더쉽 (0) | 2017.02.14 |
사랑보다 가까운 머니 스토리 (0) | 2017.02.05 |
내 인생 이력서 (0) | 2017.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