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랑 찜방간다니 (오천만원)씩 꼭 사용하고 오라며 센스있게 접어준 스리,소박하게 세상 살아가는 재미를 알려주는 스리비니네요.
100세 시대의 노년의 삶이란,강아지 몽구랑 낮시간을 보내느라 지루하기 그지없으니 원! 비가와서 성당 못가시는 울엄니 모시러 왔네요.
암환자에겐 열욕(풍욕)이 좋다길래,적외선 쐬며 정강이 땀 뺄때까지 한증하라는 편강한의원(서호석원장) 강의듣고 바로 실천합니다요.
전자키 사용을 모르는 울엄니, 무료 안마의자인줄알고 사용했다는~~(세신 남한테 절대 안맡기는 울엄니라 1일 요양보호사 노릇한 막내딸이지요)
처음처럼...한결같은 울랑,금혼식까지 알콩달콩 잘사는게 최대의 복수라며 장모님을 위해 갈비탕 드시기 좋게 잘라주는 자상함... 여전하지요.
말을 안해줘서 모른다는 사람이 말해준다고 반성할까싶어 그냥 내버려두니, 잘먹고 잘산다고 SNS에 자랑하니 원! 타임아웃존에 강제입소 안되나요?
부모가 온효자라 자식이 반효자밖에 안된다길래,스리비니한테 인정받으려고 편강 100세길을찾다 강의 들으러 내발산까지 신청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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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박힌 상처가,미친개한테 물린거마냥 통증이 사라지지않건만~~
봇물터지듯 터져나오는 크고 작은 소문으로 분노 게이지 상승하는 또 하루,
남편도 피해자이건만, 남편만보면 왜 화가 더 나는거지 원!
예방도 못하고,대응방법도 소심했던 남편을 미워하는 대신,'측은지심'으로 바라보기로 하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소리쳐도 되는 울엄니랑,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같은 O 뒷담하며
비뚫어진 누군가의 부도덕함때문에 상처받은 지난 시간을 날려보내며...더이상,치부 드러내놓지않길 바라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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