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람친구남편)이 만들자마자 창고행하는 핸즈돌 정리하라고 JAJU 허니밤부4단 선반 조립해주었네용.
여심강탈(?)스리비니맘표 핸즈돌 잇님들하고 나눔하려구요.100개 이상은 울집에 안둘건데...(폰이 문자만 이상한게 아니라 사진도 흔들리네요)
울언니가 작을수록 예쁘다길래,립스틱 크기로 핸즈돌 소품 가방 뜨개질 했네요. 인형은 담주부터 만들기 시작하려구요.잇님들 선물용으로 7명만 만들거에요.
머리도 짧은데,탈모현상이 있는건지...가끔 요리에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나오면 남편의 싸늘한 반응에 두건 만들려구요.
인형옷 만들기에는 내 옷이 넘 큰듯해서,요~레 즉석에서 두건 만들었는데...생얼이라도 괜찮다며 인증샷 남겨주는 남편이네요.
버리기에는 아까운 쥬스병에도 남은 실 이용해서 화초병 뜨개했네요. 아이비 나란히 담아 꽂으니 물줄 필요도 없고 넘 편하다는 울엄니지요.
울엄니 매일 10개씩 막내딸이 뜨개한 수세미 나누는 재미로 사신다네요. 담주부터는 핸즈돌 만들거라 아끼면서 나눔하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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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안경이라며 고른 남편이랑 시작하는 또 하루,
취미로 하는것과 직업으로 하는건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걸 알건만,돈벌이와 상관없이 손작업 놀이터에서
무한대로 생산되는 핸즈돌 만들다 컴터하구 뜨개질하다 책읽기하며...가질수 없는 것을 욕심내기보다 내가 가진 재능에 감사하며
나눔 하려구요. 평균연령 50세 줌마들이지만,청춘들 못지않은 불타는 우정으로~서로 칭찬멘트 날려주며
오추기(?)줌마가되어 웃고 떠들며 '엣날 옛적 나로 말할것 같으면~♬'한가닥하던 리즈 시절을 그리워 하는듯해도...
"나이든 지금이 더 좋아~♪'하며 핸즈돌 만들고 퀼트 바느질하며 손끝이 행복해지는 우리들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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