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가을가을한 감성 바느질

ssoin 2017. 11. 16. 10:50


                                                    美친 존재감으로 다가선 역사가 좋아님이랑 바느질하며 ,인형놀이 하느라 나이를 잊고 사는 줌마들이네요.

                          더 작게or아주 크게 만들라는 비니였지만,공방 오픈하기전까진 보관이 용이한 크기로 만들려구 요레 손으로 잡을수 있는 아이들 만들었지요.

                                             치매예방한다며 화투장 대신 바느질하자며 분위기 좋은 카페 찾아다니는 소녀감성지닌 우리는...50대라는거~~

                             눈 빠지게 인터넷 뒤져 완성했다는 진경언니표 수세미, 견본으로 하나 가져와서는 도안없이 집에서 독학뜨개질하는 스리비니맘이지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수세미뜨기만큼 시간 활용하는 취미가 있으려구요. 스마트폰 대신 뜨개질하며 놀러다니는 맘이네요.

               재봉만 있으면 순식간에 드르륵~~할테지만,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을 담아 완성하는 스리비니맘표 핸즈돌로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지요.

                    인형 얼굴하고  바디부분에 솜 넣는건 재미있는데,팔부분 솜 넣을때는 꾀가 나지요. 작업대위에 너저분하게 펼쳐져서리 오늘중으로 마무리하려구요.

                  요번에 만든 핸즈돌은 무조건 창고행으로 애정없이 만든 아이들이라선지,별반 예뻐 보이지 않지만...지나고보면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진다는~~

                                                    마미 집에 들어가는 시간 체크하는 비니 사다주라며~역사가 좋아님이 베라 기프티콘을 전송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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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을 인정하기...좋은 생각만 하고 나쁜 생각에 중독되지 않기...


                                          선약이 필요없는 좋은님이랑 번개로 시작하는 또 하루,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는 (풍연심)으로 가까워진 인연이라~~만날때마다 칭찬 모드로 '너처럼 살고 싶다'며


                                       서로를 부러워 하면서도, 시기하지 않는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되었잖아요.


   수석입학과 졸업했다는 역사가 좋아님이랑 공부가 싫었던 스리비니맘이건만, 공동의 취미로 첫눈에 반한 사이가 되어


              바느질과 수다를 동시에 풀며~배 고픈 줄도, 해 떨어진줄도 모르고 있었건만...비니 전화 받고서야


            "우리는 이제 또 헤어져야 할 시간~~"하며,아쉬운 이별로 12월 공방 데이트 약속 꾸~욱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