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모시고 말벗 해드리는 봉사보다 요~레 노력 봉사가 더 쉽다는~~한 말 또 하구 여러번 반복하는 어르신들이랑 노느라 기력 소진되었다는 거
청정원 27개의 상품을 2017개의 행복상자에 담아 소외계층에 보내는 (주)대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지요.
1일 산타가 된 청정원 주부 봉사단이네요.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에 스리비니맘도 참여했어요.
취재진을 향해 하트 날리는 포즈 취하라길래~그런 취재진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요. 요~런 행사에도 취재 열기가 대단한걸요???
낼은 급식 봉사라 메니큐어 지우려구요(에코맘 수료후 메니큐어 no였건만,손공예 하다보니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져서리...}
VMS를 통해 신청한 원데이 봉사가 주르륵인데...감기가 들락날락해서 오늘은 무조건 쉬면서 충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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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픔없는 내일을 향해 꿋꿋이 걸어온 몇 년,
'내려갈때 보았네,올라갈때 보지 못한 그 꽃' 처럼...잘나갈땐 보이지않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로 시작하는 또 하루,
아플때보다 아물때가 더 간지럽고 아픈 상처라는걸 알기에~~'과거는 묻지 않을거에요~'하며 신청한 어르신 말벗 봉사
저마다 다른 인생 이야기에 귀만 열고 아주 가끔 추임새 보였건만,피로가 몰려오는건~청정원 봉사랑 겹쳐서 일테지요.
추위에 약한 마눌이라,적당히 하라는 남편인데...연탄봉사까지 신청했으니 원!
쉬워 보이는 일도, 실천은 어렵다는걸 알게해준 하루였지만~어깨 뽕 떼고 천사 날개 하나 더 단 듯한 이 기분으로
인생 2막은, 찾아다니는 봉사와 재능기부하며 살아가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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