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릴레이 하는것 마냥 청정원 인천팀들이랑 점심 먹으러 을왕리 왔지요.(따~악,점심먹구 차 한잔 마시구 집으로 컴백했어요)
기절초풍! 별난 음식 먹으러 온건 아니지만,맘과 뜻이 통하는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좋아서 발도장 꾸~욱,앞자리 7자붙은 친구들이랑 놀고 있네요.
해물 칼국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가보네요. 면류 안 먹는 맘이라 밥 한그릇 주문했지요.
이런저런 사유로 영종도 넘어갈일이 많은 맘이지만, 요~레 봉사단 친구들이랑 해변가 걷는 이런 날도 좋다는 거~~
cafe이름이 뭐 였더라??? 야외 테크엔 모포가 준비되어 있으니 분위기 내고 싶을때 다시 가봐야겠어요.
밥 배(?) 디저트 배(?) 따로인 줌마들이라 후식은 베이커리 카페에서 2차 수다 풀고 왔지요.
스리비니가 어렸을땐 울집이 놀이터라 요~레 김치통 들고 오던 잇님들이었는데....올해도 나눠준 김치로 겨울 버텨보려고 꼼수 부려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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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졌다고 행복한것도,적게 가졌다고 불행한것도 아니라는건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면 알잖아요.
노인도 동자로 만든다는 만병의 예방약 웃음으로 시작하는 또 하루, 나이들면서 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친구 사귀는거라던데...
김장철만되면,여기저기서 한 통씩 보내주는 잇님들 덕분에 비우면 채워진다는걸 알게 해주는 우정이지요.
'알아갈수록 좋은 사람'이라는 립서비스 마구 발산하는 역사가 좋아님이랑은 어제 만난 사이처럼 스킨쉽 남용하니 원!
'우리 사이 좋은 사이'하며...청정원 주부 봉사단 팀원들이랑은 겹치기로 을왕리가서 원정 수다 풀고 왔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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