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마음은 소녀시대

ssoin 2018. 2. 2. 12:08



                                   좌담회 대기실에서,쿠킹 스튜디오에서,대중교통안에서 쉴세없이 뜨다보니,요~레 진도 팍.팍 나가는 핵사 모티브라지요.

                       육각형 핵사 모티브 블랭킷이에요. 모티브 뜰때는 어려운 줄 모르고 속도 냈건만...조화롭게 이어붙이는게 숙제라서리 목 빠지는 줄...

                       드라이 플라워하려고 했던,겨울에 비싼 장미를 망설임없이 뚜~욱 잘라서 물에 띄운 비니땜시 몇 시간 잔소리 리플레이 하는 맘입니다요.

                                엔틱 가구에나 어울릴법한 블랭킷이지만,평생 보관 가능한 손뜨개의 장점으로 올 겨울엔 방콕(?)하며 뜨개질만 하려구요.

                  멋 내려고 묘한 형용사 찾아 글쓰기한 잇님의 지루한 카스대신,뜨개질 핑게삼아 수다 풀러나온 우리는 아나로그 줌마들(커피 한 잔만 시켜놓고...)

                           수다가 길어져서리 엄마표! 저녁밥상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리 마트표 초밥이랑 닭갈비로 저녁밥상 세팅한 스리비니맘이네요.

                 한복인형 수업이 가능한 공방 찾았네요.25만원 수업료 부담으로 망설이다 12만원 인형 구입해서 뒤집고,파헤치고,분석해서 독학할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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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짧고,재미있는 역사가 좋아님의 톡으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글맛나는 잇님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50대의 여유로움으로~발도장찍는 수다 뜨개방 벙개하는 날이지요.


            잘~할줄도 모르면서 독학 한답시고 혼자 바느질하며 '일취월장'한 방구석 실력파들이라는거 우리끼리 알잖아요.


         장소불문, 뜨개 펼치곤 소근 소근 수다풀다 땡!~~하면 엄마표 정성 집밥 세팅하러 자동 귀환하는 나는야 줌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