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좋은 친구이자 동네친구랑 특별한 인연 만들기

ssoin 2018. 6. 7. 11:15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수 없다(아리스토 텔리스) 한 사람의 절친 약속하며... 배움이 많은 친구랑 함께 나이들어 가려구요.

                          나만큼이나 요리 꽝!인 역사가 좋아님이 스지탕을 못먹어봤다길래...시어머니한테 배운 스지탕으로 점수따고 절친으로 다가서려구요.

               '지는게 이기는 거~'라던 울엄니 가르침으로 是是非非가리지 못했던 막내딸이, 떡갈비 만들어서 엄마 덕분에 자~알 견뎌냈다고  감사함을 전하려구요.

      한때는 문학 소녀였던 스리비니맘's 필사노트 읽으며...'이런 사람 이었구나~'하며 나를 읽는다는 역사가 좋아님이랑은 읽고,듣고,쓰고, 말하는 취미도 같으네요.

                              '이게 실화냐???'혼자 집에 두고 외출했더니,요~레 개판을 만들어놨으니 원! 서랍은 어떤 기술로 연건지...궁금하다 궁금해!!!

  갑질 종합 세트로 시끄러워진 재벌家 기사를 읽으며,누군가에겐 껌값도 안되는 금액 정기 후원 신청 꾸~욱(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던데...요~후원반지 때문은 절대 아님)

           30년 지나고서야 블로깅하며 속풀이하는 마눌에게,자기 얼굴에 침 뱉는 글 쓰지 말라니 원! 역쉬나,남편도 '틀린거랑 다른거'를 인지하지 못하는 바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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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도 익어야 맛있고,숙성된 된장이 깊은 맛이 나고,뜸을 잘 들여야 맛있는 밥이 되는 것처럼...


                                              나이들면서 인생의 제 맛을 알게 된다잖아요.


                친구가 필요없이 절친으로 지내던 엄마같은 언니가 안면도로 이사가고...


                                                         맥없이 우울하고 마음의 뼈가 금이 가는 40대를 보냈잖아요.


     이 나이까지,세상물정 모르던 나를 눈여겨 보고~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다며 따뜻한 포옹으로 다가선 역사가 좋아님이네요.


             오래전부터 나를 아는듯이...쉽지않은 인생을 살아낸 나를 읽어내며 6년 터울의 울언니처럼 토닥여 주네요.


   결혼 30년동안,털어 놓을수 없는 아픔으로 미운 사람이 많다니...가시돋친 삶을 살게 될까봐 나눔과 봉사의 길을 동행하겠다며


                   '줌마캐미'로 공익재단 후원 신청도 동시에 꾸~욱,윤리샘 답게 도덕적으로 건설적인 대화 나누며


                                    교과서처럼 폭풍수다 풀다온~우리는 동네 친구며 이웃 사촌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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