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시스템으로 세탁 청소는 스마트홈으로 명령하고 놀러나온 언니랑 친척 결혼식에서... 올만에 자매 인증샷 찍네요.
저 멀리 구미에서,사촌언니가 손 배달해온 텃밭 유기농 들기름이랑 유정란( 달걀이 쫀득~쫀득하네요) 울엄니 뵈러 멀리서 오셨네요. 감사요.꾸~벅
유방癌 환자인 울엄닌, 막내딸의 살~짝 베인 상처를 더 아프게 걱정한다지요. 잘 견뎌내고 자~알 살게요.
비니 월급날인가요? 수고한 자신을 위해, 자축 케익사러(안O베이커리) 공항몰 환승까지 했나보네요.
당첨 멜 받았는데...응모한 기억이 없어서리 신세계몰 들어가서 확인해보려구요.
체험상품, 네이쳐 파마씨(유기농 보리새싹분말) 효능 검색해서 필요한 잇님이랑 나눔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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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졌나 싶어도,매 번 다르지않는 모습에 염증을 느낀 어느 하루,
자식들 번거로움을 줄이겠다며~주치의 설득해서 정기검진 기간을 늘린 울엄니가 3개월만에 병원가시는 날이네요.
며눌보다는 막내딸이랑 움직이는걸 편안하게 생각할테지만...연속 3일 CT촬영,방사선,뼈 검사 기간이라
뚜벅이보다는 기동력있는 오라버니가 모시고 다니는걸로~~^^;;
'형 만한 아우 없다'더니,서로 덜 아프게...서로 덜 힘들게...
배려하는 언니 오빠라 病의 진행 속도는 서로 묻지도 못하고,마음으로 토닥이는 친정 식구들이잖아요.
평생,운전 안 할거라면서 쉰 넘어 면허 딴 울언니가 안면도에서 달려와 밤세워 말동무 해드리니...
암세포가 사라진거 같다며 "오래 살다가는 사람의 죽음에 슬퍼하지 말라~" 는 울엄니랑 조금 더~
함께 하고 싶은건 나만의 욕심인건가요? 철없는 막내 딸이 무너질까봐 암도 이겨냈다는 사랑하는 엄마,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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