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안하고 나왔다고 엄청나게 비니한테 잔소리 듣고 있는 중이라...주문한 와플 나올때까지 삐쳐서 말 안하고 있는 맘이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더니...버터핑거 팩케이크~~~후식으로 먹기에는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건만,토핑 비쥬얼에 기분 UP되었지요.
두 딸이 출근하면 텅 빈듯한 집에 혼자 있기 싫어서리 원데이 클레스 찾아 다니건만...넘 일찍 도착 했으니 원!
스리를 빛나게 해줄 면접용 구두 뒷굽 수선했어요. 얼마나 열심히 달렸는지 굽이 언제 빠져 나간지도 모른다는 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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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스리비니랑 보내는 어느 하루,
엄마가 되고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줄 알았건만...여전히 철없는 맘이라 엄마같은 두 딸의 보살핌을 받잖아요.
지금 이대로,시간이 멈추었음 좋을만큼 두 딸과 특별한 모녀관계로 행복한 날들이지만~~
내겐 너무 과분한 딸들이라,늘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지기도 하지요.
불금엔 외식이 정답!이라는 스리비니 호출에 빛의 속도로 타임스퀘어까지 달려가~~
'효도도 경쟁'이라는 두 딸 사이에서,사랑할때 내려놓아야 할 아까운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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